[ 사진 : 차영현 SNS ]
차영현은 2014년부터 SK 와이번스 응원단에서 활동을 시작하며 인천 지역 야구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17년에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국가대표 응원단에 발탁돼 당시 치어리더계 스타들이 모인 '치벤저스' 멤버로 활약했다.



[ 사진 : 차영현 SNS ]

프로농구 팀인 원주 DB 프로미와의 인연도 각별했다. 2015년부터 7년 연속으로 원주 DB 프로미를 응원했으며, 소속사를 옮긴 뒤에도 팀에 대한 애정을 이어갔다. 2017-2018 시즌에는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함께했다. 이후 SK 와이번스를 떠나 2018년부터 LG 트윈스에 합류하며 야구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 사진 : 차영현 SNS ]

LG 트윈스에서는 2022 시즌부터 팀장직을 맡으며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원주 DB 프로미의 자체 시상식인 ‘프로미어워드’에서 베스트 퍼포먼스 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2023년 11월 13일에는 LG 트윈스의 통합 우승을 함께하며 응원단장으로서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 사진 : 차영현 SNS ]

2023-2024 시즌에는 농구 무대에 극적으로 복귀해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응원단으로 활약했다. 이는 원주 DB 프로미를 떠난 지 2년 만의 복귀였으며, 여자프로농구에서는 30대 나이에 처음으로 치어리딩을 경험하는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



[ 사진 : 차영현 SNS ]

2024년에는 LG 트윈스와 함께 7년 연속 KBO 리그 응원을 이어가며 명실상부한 베테랑 치어리더로 자리 잡았다. 또, 배구 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응원단 팀장으로 2년 연속 합류해 활동 범위를 확장했다. 반면, 서울 삼성 썬더스와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합류는 무산되며 일부 농구 팬들 사이에서는 아쉬운 반응이 나오고 있다. 특히, 농구팀 응원은 원민주 팀장을 중심으로 전개되면서 차영현의 농구 활동 축소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다.



[ 사진 : 차영현 SNS ]
차영현은 다양한 종목에서 활동하며 경험을 쌓아온 만큼, 앞으로도 치어리더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