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SK하이닉스가 24일 2025년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판매량 감소와 낸드 가격 하락으로 매출이 감소하며 영업이익 규모도 전 분기 대비 소폭 줄었다"며 "다만 수익성이 높은 D램의 영업이익률이 소폭 개선되고 매출 비중이 전분기 74%에서 이번 분기에 80%로 확대되면서 전사 영업이익률도 전 분기 대비 개선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품별 수익성은 D램은 컨벤셔널 제품 가격 하락에도 고대역폭메모리(HBM)3E와 더블데이터레이트(DDR)5와 같은 수익성이 높은 제품의 판매가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전 분기 대비 개선됐고, 낸드의 경우는 가격 하락과 판매량 감소 등 매출이 줄었지만 흑자 기준은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