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에어부산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어부산 객실승무원 봉사동아리 '블루엔젤'은 지난 22일 부산 강서구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베데스다원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통합을 앞둔 진에어의 사내 봉사동아리 '나는 나비' 소속 객실승무원도 함께했다.
양사 임직원은 두 팀을 꾸려 프로그램 활동 보조와 시설 내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시설의 장애인들이 봄을 맞이해 벚나무를 만드는 미술 활동과 실내 신체 활동 프로그램 등도 보조했다.
이날 에어부산은 베데스다원의 장애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장애인들의 주거·교육·자립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지역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