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미국과 일본이 이르면 이번주 중반 2차 관세협상에 돌입할 것으로 관측된다.
23일 TV아사히 보도에 따르면 일본 측 관세 담당 관료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은 2차 미일 관세 협상을 위해 이달 30일 미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주변에 이달 30일에라도 미국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NHK도 "일본 정부가 다음 주 중반 이후에 다음 협상을 열자고 미국 측에 타진했다"며 "이달 말에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이 워싱턴DC를 향해 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의 미국 방문 일정이 내달 초순으로 조율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일본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첫 관세 협상에 돌입하고 이달 중으로 2차 협의를 위해 일정을 조율하기로 한 상태다.
세종=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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