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농심은 '배홍동비빔면'·'배홍동쫄쫄면'·'배홍동칼빔면' 삼총사를 앞세워 올해 비빔면 시장 1위에 도전한다. 2021년 출시 첫 해 비빔면 시장 2위에 오른 배홍동은 특유의 매콤새콤한 비빔장을 바탕으로, 쫄면과 칼국수면 등 다양한 면발로 매번 소비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농심 배홍동은 배와 홍고추, 동치미를 갈아 숙성시켜 만든 색다른 비빔장이 특징이다. 홍고추로 깔끔한 매운맛을 내고 배와 양파로 달콤한 맛을 더했으며, 동치미로 시원함과 새콤함까지 추가했다. 제품 이름은 세 가지 주재료(배·홍고추·동치미)의 앞 글자를 따서 지었다.

올해 출시한 '배홍동칼빔면'은 농심이 배홍동 브랜드로 선보인 세 번째 제품이다. 농심 배홍동칼빔면은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린 건면을 사용했다. 건면 특유의 매끄럽고 쫄깃, 탱탱한 칼국수 면발을 구현했다. 면 모양은 두껍고 얇은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마름모꼴의 '도삭면' 형태로 만들었다.

또한 배와 홍고추, 동치미를 갈아 숙성한 배홍동 고유의 매콤 새콤한 비빔장에 다진 김치를 추가하고, 바삭한 김치전을 구현한 별미 튀김과 고소한 흑깨 토핑을 별첨으로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농심은 배홍동 광고 모델로 방송인 유재석을 발탁하고 새로운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유재석은 지난 2021년 브랜드 런칭부터 5년 연속 배홍동 모델로 함께한다.

광고는 '맛 좀 아는 사람들'을 카피로, 맛과 품질을 꼼꼼히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배홍동의 매력을 담았다. 유재석이 배, 홍고추, 동치미라는 차별화된 원료를 최적으로 조합해 만든 배홍동을 즐기며, 맛을 아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비빔면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강조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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