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SK하이닉스는 24일 2025년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수요 전망에 대해 "향후 불확실성은 있겠으나 지금까지 글로벌 기업들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조가 유지되고 있고, 기업뿐 아니라 국가별 자체적인 AI 생태계 구축 노력도 증가하고 있어 HBM의 장기 수요 성장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보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현재 SK하이닉스는 수요 가시성을 기반으로 2024년에서 2028년까지 연평균 약 50% 수준의 HBM 수요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6세대 HBM(HBM4)이 주력이며 상반기 안에 주요 고객과 물량 가시성을 확보한 후 다른 고객과 계약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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