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0
5
0
스포츠
이수경 빙상연맹 신임 회장 "한국 빙상 위상 공고히, 친근한 스포츠로 자리매김 하도록 만들겠다"
    윤승재 기자
    입력 2025.04.23 19:37
    0
이수경 제34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한국 빙상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수경 회장은 2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4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취임식'에서 "한국 빙상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빙상이 친근한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 회장은 '모두가 함께 즐기는 빙상', '체계적인 선수 육성'.

'국제적 협력 강화', '안정적인 지원' 등 4대 혁신을 발표했다.

이 회장은 "열린 소통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귀기울이고 함께 고민하면서 해답을 찾아가겠다.

뜨거운 열정을 함께 나누며 대한민국 빙상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

여러분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축사에서 김재열 국제빙상연맹(ISU) 회장 및 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은 "이 회장은 연맹 이사로서, 피겨 국제 심판으로서, 국제대회 국가대표의 팀 리더로서, 스폰서로서, 또는 후배들을 아끼는 선배 선수로서 여러 방면에서 빙상 발전을 위해 큰 기여해 온 인사다"라며 "기업인으로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이 회장의 취임으로 한국 빙상의 미래가 밝을 거라고 믿는다.

국제빙상의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거라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이수경 회장은 빙상경기연맹 최초의 여성 회장이자, 최초의 경기인 출신 회장, 올림픽 종목 회장들 중 최연소 등 최초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앞으로가 기대되고 설렌다"라며 "이수경 회장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서 연맹을 잘 이끌어 갈 거라고 믿는다.

대한체육회도 열심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수경 회장은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으로, 선수 은퇴 이후에도 국제빙상연맹(ISU) 데이터 오퍼레이터, 피겨 국제심판, 대한빙상경기연맹 이사 등 빙상 경기인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수경 회장은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기업인 삼보모터스 PL 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으로 기업을 이끌고 있어, 전문 경기인과 기업인으로서의 이력을 함께 보유하고 있다.한편, 이수경 회장은 지난 2월 25일부터 회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했다.

소공동=윤승재 기자

    #연맹
    #회장
    #최초
    #경기
    #국제
    #한국
    #스포츠
    #이수경
    #빙상
    #자리매김
트렌드 뉴스 모아보기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0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0
  • 슬퍼요
  • 슬퍼요
  • 0
댓글
정보작성하신 댓글이 타인의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에 해당할 경우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주요뉴스
  • 1
  • “허훈만 잡아” “워니부터 봉쇄해” 통신사 매치, 에이스 잡아야 챔프전 간다 [IS 포커스]
    일간스포츠
    0
  • “허훈만 잡아” “워니부터 봉쇄해” 통신사 매치, 에이스 잡아야 챔프전 간다 [IS 포커스]
  • 2
  • 디시트렌드 여자골프 투표 윤이나 1위…독보적 인기 과시
    트렌드뉴스
    0
  • 디시트렌드 여자골프 투표 윤이나 1위…독보적 인기 과시
  • 3
  • 아깝다 무패우승, 설영우 뛰는 즈베즈다 6경기 남기고 첫 패배
    서울신문
    0
  • 아깝다 무패우승, 설영우 뛰는 즈베즈다 6경기 남기고 첫 패배
  • 4
  • BNK, 챔프전 우승 기념 팬 미팅 개최…사키도 깜짝 복귀
    일간스포츠
    0
  • BNK, 챔프전 우승 기념 팬 미팅 개최…사키도 깜짝 복귀
  • 5
  • 지난해 공동 다승왕 마다솜, 담 증세로 덕신EPC 챔피언십 기권
    서울신문
    0
  • 지난해 공동 다승왕 마다솜, 담 증세로 덕신EPC 챔피언십 기권
  • 6
  • “LEE, 자기 자리 잃어…사우디행 급부상” 황당 이적설 등장
    일간스포츠
    0
  • “LEE, 자기 자리 잃어…사우디행 급부상” 황당 이적설 등장
  • 7
  • 커제 사석 논란 2라운드…중국 바둑협회, 지난 1월 담당 심판 징계하라며 5월 예정된 LG배 세계기왕전 불참 통보
    서울신문
    0
  • 커제 사석 논란 2라운드…중국 바둑협회, 지난 1월 담당 심판 징계하라며 5월 예정된 LG배 세계기왕전 불참 통보
  • 8
  • 권희원, 디시트렌드 치어리더 정상 등극…2관왕 질주
    트렌드뉴스
    0
  • 권희원, 디시트렌드 치어리더 정상 등극…2관왕 질주
  • 9
  • 외국인 타자 성적 희비에 울고 웃은 구단들…성적도 비례
    서울신문
    0
  • 외국인 타자 성적 희비에 울고 웃은 구단들…성적도 비례
  • 10
  • ‘악동’ 푸이그, 머리 향한 직구에 발끈…KBO서 첫 벤치클리어링
    서울신문
    0
  • ‘악동’ 푸이그, 머리 향한 직구에 발끈…KBO서 첫 벤치클리어링
트렌드 뉴스
    최신뉴스
    인기뉴스
닫기
  • 투표
  • 스타샵
  •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