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2025 ACL 홈경기 개최 지원금 지급이 어렵다고 밝힘에 따라 강원FC는 지원금 없이 ACL을 치르기로 했다.경기장 시설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AFC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향후 K리그 홈경기 개최 및 협약에 대해서도 강원FC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강원FC와 춘천시는 이번 합의를 계기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강원 축구의 미래를 위한 동반자로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구단주인 김진태 도지사는 "역사상 처음으로 치르는 ACL 경기를 강원도에서 치를 수 있게 돼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도지사는 앞으로 남은 AFC 승인을 철저히 대비해 경기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구단에 지시했다.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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