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 의료기기 전문기업 케이원메드글로벌과 2025시즌 후원 협약을 체결하며 선수단 부상 관리에 한층 더 힘을 실었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대표이사 이준일)은 지난 20일 오후 4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8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케이원메드글로벌과의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케이원메드글로벌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통증 치료 및 완화에 특화된 체외충격파 장비와 고주파 치료 장비를 개발하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과거 체외충격파(시네손피에조) 및 고주파 치료 장비(시네손3)를 충남아산 선수들에게 제공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충남아산FC는 경피성 통증 완화 장비(페인컨트롤러)와 의료용 전자기발생기 및 레이저 조사기(맥스톰655) 등 총 2대의 첨단 의료기기를 지원받게 됐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 장비들은 선수들의 부상 회복과 컨디션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아산 이준일 대표이사는 "선수단의 부상 방지와 회복을 위해 지원해주신 ㈜케이원메드글로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후원과 든든한 응원이 우리 선수들이 K리그1 승격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케이원메드글로벌 전용재 이사는 "당사의 기술과 장비가 충남아산FC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케이원메드글로벌의 후원을 받은 충남아산FC는 오는 26일 안산그리너스를 이순신종합운동장으로 초청해 홈 무패 행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의료기기 지원이 선수들의 컨디션 향상에 기여하며 팀의 성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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