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은(출처=나무위키)
2025년 4월 23일 마감된 디시트렌드 여자농구 부문 투표에서 유하은이 총 349표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ㅇㅎㅇ 화이팅!!!!"이라는 팬의 외침이 단적으로 보여주듯, 리그 데뷔 후 빠르게 존재감을 드러낸 유하은은 득점력과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로 팬심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2006년생으로 2024-2025 시즌을 앞두고 용인 삼성생명 비추미에 입단한 유하은은 신인답지 않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177.5cm의 신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공격적 움직임은 WKBL 신인 가운데서도 단연 눈에 띄며, 시즌 평균 득점 0.76, 리바운드 0.82의 기록은 팀 전력에 의미 있는 기여로 평가받는다.
특히 포워드로서의 위치 감각과 순간적인 판단력은 수비를 뚫는 데 중요한 무기가 되고 있다. 팬들은 SNS를 통해 “올 시즌 최고의 발견”, “다음 세대 주전 예약”이라며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다.
수비로 압도한 양지수, 탄탄한 존재감 빛나
2위는 양지수가 차지했다. 345표를 기록한 그는 "수비와 리바운드 능력으로 팀이 더 강해졌다"는 팬 응원처럼, 경기장 내 내구성과 수비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활약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 팀 수비 전술에서 중요한 키플레이어로 꼽히며 중위권 팀 전력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인기투표 순위 (4월 23일)
3~5위, 접전 끝 치열한 순위 경쟁
이채은은 342표로 3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에 안착했다. 뒤를 이어 김정은이 325표로 4위, 홍유순이 294표로 5위에 랭크됐다.
6~10위, 여전한 팬 사랑 입증한 스타들
이소희
김진영
키아나 스미스
양인영
신지현
차세대 리그 스타, 팬심으로 검증되다
이번 투표는 차세대 WKBL 스타들의 가능성과 팬들의 기대감이 교차한 자리였다. 유하은을 중심으로 한 신예 선수들의 약진은 앞으로의 리그 판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며, 양지수와 이채은 등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선수들 역시 지속적인 응원 속에서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여자농구계의 세대 교체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행보에 팬들의 시선이 더욱 집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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