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3일 디시트렌드 프로야구 구단 부문 인기투표에서 한화 이글스가 총 628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최근 KBO 리그에서 8연승을 달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한화는 팬심에서도 가장 뜨거운 지지를 이끌어냈다.

시즌 초반 불안한 경기력을 딛고 반등에 성공한 한화는 현재 리그 2위에 올라 있으며, 팀타율과 장타율 모두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젊은 선수들의 성장세와 베테랑의 조화가 돋보이며, ‘한화는 믿음밖에 없다’는 팬들의 구호가 현실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팀의 연승 기록과 더불어 응원 열기도 고조되며, 오랜 시간 기다려온 우승 도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위는 키움 히어로즈가 차지했다. 어린 투수들을 중심으로 리빌딩 중인 키움은 이번 투표에서 339표를 얻어 상위권에 안착했다. 현재 성적은 리그 하위권에 머물러 있지만, 장기적인 팀 운영 철학에 공감하는 팬들의 지지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3위는 LG 트윈스로 325표를 기록했다. 4위는 KIA 타이거즈(306표), 5위는 NC 다이노스(271표)였다.

6위부터 10위는 다음과 같다.

삼성 라이온즈

SSG 랜더스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KT 위즈

한화의 1위는 팬심과 성적이 맞물린 이상적인 흐름을 보여준다. 반면 하위권에 있는 키움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팀에 대한 장기적 믿음이 반영된 점도 주목된다. 시즌이 본격화되며 각 구단 팬덤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번 투표는 4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주간 투표에 대한 최종 결과는 4월 28일 디시트렌드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치열한 순위 경쟁 속 팬들의 열띤 응원이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