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과 이주빈이 공개한 다정한 투샷이 실제 연인으로 오해받을 만큼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드라마 속 커플이지만, 실제 데이트를 방불케 하는 ‘현실 커플 바이브’에 팬들 사이에서는 열애설까지 제기됐다.

이주빈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동욱과 함께 찍은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남긴 글에는 “사진 잘 찍어주는 노프로님 #이혼보험”이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두 사람은 현재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과 이주빈은 화이트와 브라운 톤의 커플룩을 입고, 서로 팔짱을 끼거나 백허그를 하며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다른 컷에서는 어깨에 머리를 기대거나, 등을 맞댄 채 두 손을 꼭 잡고 유쾌한 포즈를 취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실제 연인처럼 느껴지게 했다.

이 같은 다정한 장면에 일부 팬들은 “둘이 데이트하는 건가요?”, “진짜 연애하는 줄”이라며 설레는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한 외국 팬은 “실제로 커플이냐”고 물었고, 다른 팬들이 “드라마 속 관계일 뿐”이라고 설명하며 해프닝은 일단락됐다.

이동욱과 이주빈은 ‘이혼보험’에서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들을 연기하며 진정성 있는 로맨스를 그려내고 있다. 작품 속 호흡은 물론, 촬영장 밖에서도 자연스러운 친밀감을 보이며 드라마 팬들의 몰입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두 사람의 ‘설렘 유발’ 커플샷은 현재까지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팬들은 “드라마 끝나고 실제로 연애해도 응원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