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이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 내한 콘서트 관람 인증샷을 SNS에 게재하는 과정에서 트와이스 사나의 계정을 태그, K팝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드래곤은 지난 22일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을 관람했다.

정해인, 코드 쿤스트 등 ‘88라인’ 동료들과 함께 한 관람 인증샷을 SNS에 게재했는데 여러 게시물 중 하나에 트와이스 사나의 계정을 태그해 눈길을 끌었다.

트와이스는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에서 사전 콘서트 무대에 오르고 있다.

지드래곤이 게재한 사진에는 트와이스의 공연 모습이 담겨 있는데, 사나가 전광판에 비친 모습과 함께 트와이스 아닌 사나 개인의 계정만이 태그돼 있었다.

해당 게시물은 잠시 뒤 삭제됐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타고 확산되며 K팝 팬들 사이에 두 사람 관계에 대한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한편 콜드플레이는 오는 24, 25일까지 총 6회 공연을 펼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