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대전문화재단은 23일 국립중앙과학관과 과학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통한 맞춤형 과학·문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과학과 문화예술의 공동 창작 활동 및 융합 프로젝트 기획 및 운영 ▲과학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연구, 세미나, 워크숍 등 교류 활성화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과학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및 문화시설 대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과학과 문화예술은 따로 떨어졌을 때보다 함께 뭉쳤을 때 창의적·융합적 사고를 자극하는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며 "협약을 통해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본격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는 "예술과 과학은 같은 나무의 가지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을 인용하며 "일류문화도시 대전을 완성하기 위해 과학과 예술을 접목한 융복합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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