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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달 22일 삼일교회 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디딤돌 보치아 친선대회’에 박희영 구청장이 참석해 선수들과 주민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하고 용산구장애인체육회가 주관했으며, 장애인 유관기관 소속 보치아팀 8개 팀과 주민 1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대회는 ▲8강 토너먼트 방식의 보치아 경기 ▲윷놀이·미니보치아 등 체험형 미니게임 ▲시상식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축사에서 “보치아는 장애인분들이 즐기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훌륭한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가 여러 장애인 단체가 함께 모여 교류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상식에서는 ▲우승 ‘희망지기’(강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준우승 ‘독치아’(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 ▲3위 ‘원광장복’(원광장애인복지관) 팀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총상금 100만 원은 입상팀에게 등수별로 전달됐다.
용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체육·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 관련 문의는 용산구 사회복지과 또는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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