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0
5
0
스포츠
이름을 ‘한정선’으로 바꿔야 하나…강원도에서 강한 한진선, 하이원 리조트 여자 오픈 첫날 선두 조혜림에 한 타차 뒤진 공동 2위
    이제훈 전문기자
    입력 2025.07.10 19:15
    0

한진선.KLPGA 제공
한진선.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우승을 모두 강원도 정선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차지한 한진선이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첫날 홍정민과 함께 공동 2위에 오르며 강원도 정선에서 3번째 우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진선은 10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첫날 5언더파 67타로 선두로 6언더파 66타를 친 조혜림에 이은 2위를 기록했다.

2022년 이곳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한진선은 이듬해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자신이 KLPGA 투어에서 거둔 2승이 모두 정선에서 이뤄진 것. 지난해에는 3연패에 도전했지만 7위에 올라 3년 연속 톱10안에 들었다. 이 때문에 한진선을 ‘하이원의 여왕’이라고 부른다.

한진선은 “하이원 리조트에 와서는 잠을 푹 잤고 컨디션이 좋다”면서 “이곳에서 잘 치니까 이름을 ‘한정선’으로 바꾸라는 말도 들었는데 정말 그래야 하나 싶기도 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작년에 3연패를 놓치면서 오히려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덜었다”면서 “나는 장타자가 아니라서 쇼트 아이언으로 승부하는 스타일이다. 이 코스는 티샷만 잘 쳐놓으면 기회를 잡을 수 있어서 내가 편하게 경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8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때 연장전 끝에 졌던 한진선은 “그때 분해서 잠도 못 잤는데 분발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 한번 꼭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2020년 데뷔해 135경기를 치르면서 아직 우승의 기쁨을 맛보지 못한 조혜림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는 깔끔한 경기 끝에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지난 5월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홍정민이 한진선과 함께 조혜림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잡았다. 디펜딩 챔피언 고지우는 1언더파 71타로 무난하게 첫날을 보냈다. 시즌 4승을 노리는 이예원은 1오버파 73타를 쳤고 지난 6일 롯데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낸 박혜준은 3타를 잃어 컷 탈락을 걱정하게 됐다.

    #공동
    #한진선
    #정선
    #리조트
    #하이
    #조혜림
    #여자
    #오픈
    #원도
    #첫날
트렌드 뉴스 모아보기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2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0
  • 슬퍼요
  • 슬퍼요
  • 0
댓글
정보작성하신 댓글이 타인의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에 해당할 경우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주요뉴스
  • 1
  • “은퇴식 때 삼성 모자 쓴 최형우, 큰 그림이었나”
    서울신문
    0
  • “은퇴식 때 삼성 모자 쓴 최형우, 큰 그림이었나”
  • 2
  • 백약이 무효, 여자 핸드볼 세계선수권서 무기력한 모습…근본적 대안 마련해야
    서울신문
    0
  • 백약이 무효, 여자 핸드볼 세계선수권서 무기력한 모습…근본적 대안 마련해야
  • 3
  • 토트넘 만원관중 앞에 돌아온 손흥민 “정말 놀라운 10년이었다”
    서울신문
    0
  • 토트넘 만원관중 앞에 돌아온 손흥민 “정말 놀라운 10년이었다”
  • 4
  • 더 CJ컵, PGA 투어 베스트 타이틀 스폰서상 수상
    서울신문
    0
  • 더 CJ컵, PGA 투어 베스트 타이틀 스폰서상 수상
  • 5
  • 꼴찌의 반란이 무섭다…여자농구, 하나은행 이상범 매직과 신인 활약으로 5연승 무한질주
    서울신문
    0
  • 꼴찌의 반란이 무섭다…여자농구, 하나은행 이상범 매직과 신인 활약으로 5연승 무한질주
  • 6
  • NC 다이노스, 2026시즌 새 외국인 투수 커티스 테일러 영입…"KBO서 우승에 기여하겠다"
    아시아경제
    0
  • NC 다이노스, 2026시즌 새 외국인 투수 커티스 테일러 영입…"KBO서 우승에 기여하겠다"
  • 7
  • “은퇴식 때 삼성 모자 쓴 최형우, 큰 그림이었나”
    서울신문
    0
  • “은퇴식 때 삼성 모자 쓴 최형우, 큰 그림이었나”
  • 8
  • 굿바이! 린가드… 마지막 ‘골’ 선물
    서울신문
    0
  • 굿바이! 린가드… 마지막 ‘골’ 선물
  • 9
  • ‘특급 마무리’ 디아스, 이젠 다저스 소방수
    서울신문
    0
  • ‘특급 마무리’ 디아스, 이젠 다저스 소방수
  • 10
  • 승리를 부르는 트럼펫, 이제 다저스타디움서 울린다…특급 마무리 디아즈 영입
    서울신문
    0
  • 승리를 부르는 트럼펫, 이제 다저스타디움서 울린다…특급 마무리 디아즈 영입
트렌드 뉴스
    최신뉴스
    인기뉴스
닫기
닫기
  • 투표
  • 기념&응원
  • 스타마켓
  •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