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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이날 회차에서는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전북 진안 여행을 함께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세 사람은 마이산 등산과 지역 맛집 탐방을 즐기며, 직접 만든 음식과 술을 나누는 등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놀면 뭐하니?’를 함께하며 쌓아온 팀워크와 우정이 진하게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에 이이경은 “형이 웃긴 게, 내 옷의 90%가 형 옷이다. 내가 옷을 잘 안 사니까”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주우재는 “나는 옷이 많고, 손도 안 대는 게 많으니까 나눠주면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이경은 “어떤 날은 차 타니까 매니저가 ‘우재 형이 옷 트렁크에 실어놨다’고 하더라”며 “내가 한 번은 단종된 가방을 부러워했는데, 형이 그걸 선물로 줬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진짜 얘만큼 내 안에 서서히 스며든 사람이 없다. 요즘은 현장 갈 때마다 이경이를 보면 기댄다. 어느 순간 너무 좋아하게 됐다”고 진심을 고백했다.
이에 이이경은 “나는 형 없으면 안 될 것 같다. 형은 나를 다 파악하고 있다. 촬영할 때도 나도 모르게 형만 보고 있더라”고 답해, 두 사람의 돈독한 관계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놀면 뭐하니?’를 통해 자연스럽게 쌓인 유대감이 이번 ‘행님 뭐하니? 2’에서 한층 더 깊어진 모습으로 드러나며,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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